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개봉한 ‘전국노래자랑은 첫날 1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다. 1200개 넘는 스크린을 독점하고 있는 ‘아이언맨3에 맞서 선전했다.
지난 달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은 관객들의 요구사항이라는 극장의 고집으로 여전히 1200개가 넘는 스크린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4일 기준으로 누적관객이 439만명을 넘었다.
‘전국노래자랑은 ‘아이언맨3의 절반에 못미치는 스크린으로 시작했으나 나쁘지 않은 출발이었다. 3일 하루동안 582개 상영관에서 6만 여명이 관람, 누적관객 21만1734명을 기록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단 한 순간,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꿈의 무대에 서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동과 웃음, 재미를 전하는 영화가 의미있는 흥행 기록을 전할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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