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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공식입장 "장윤정 가족사 밝힐 의도 없어…진심 사과"
입력 2013-05-03 20:59  | 수정 2013-05-03 21:02
‘장윤정 가족사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힐링캠프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습니다.

3일 오후 힐링캠프 측은 사전 인터뷰에 앞서 의례 진행되는 사전조사 중 제작진은 장윤정씨의 부모님 이혼 관련 내용을 접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장윤정 가족의 치부를 드러낼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힐링캠프 측은 장윤정과 어렵사리 출연을 결정하고 사전 인터뷰 도중 도경완 아나운서가 장윤정씨의 돈을 보고 결혼했다”는 소문에 대해 이야기했고 자연스럽게 현재의 재정상태와 부모님의 이혼과 별개의 문제임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장윤정씨가 가족의 치부를 드러낼 의도가 없이 제작진을 믿고 힘들게 털어놓은 이야기들이 사전에 밝혀진 것에 대해 같은 마음으로 들었던 제작진도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또한 제작진이 의도한 바 없고, 내용이 유출된 경로를 알 수 없으나 사전 인터뷰한 내용이 언론에 알려져서 장윤정씨와 가족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과 특히 이번 일로 상처 입은 가족들을 걱정하며 마음 아파하고 있을 장윤정씨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공식입장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장윤정의 가족사와 동생 장경영 씨의 재산 탕진에 대해 3일 오전 소속사 인우엔터테인먼트 측이 사실임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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