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기주, 6월 어깨 수술...SUN “내년까지 아웃”
입력 2013-05-03 18:37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한기주가 어깨 부상으로 6일 수술대에 오른다.
KIA는 3일 한기주의 정확한 진단 결과 어깨 회전근 부분 파열 연골 손상이다. 오는 6일 건국대병원에서 회전근 정리 연골 봉합술 수술을 할 예정이다”밝혔다. 재활하는데 1년여가 걸릴 전망이다.
복귀가 늦춰지다보니 선동열 감독의 구상에도 제외됐다. 선동열 감독은 내년까지 아웃이다.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내 머릿속에는 지워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주찬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재활 훈련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지난달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유창식의 공에 맞아 왼쪽 손목이 골절됐고 수술을 했다. 지난달 21일 요코하마로 건너가 이지마병원에서 재활 치료를 했다.
김주찬은 광주로 내려가 4일부터 재활군에 합류한다. 6일에는 구단 지정병원인 한국병원에서 수술이 잘 됐는지 검진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향후 복귀 수순을 짤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