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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측 “연장없다”…오는 21일 16회로 ‘종영’
입력 2013-05-03 16:40 

화제작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이 16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3일 한 방송관계자는 ‘직장의 신은 연장 없이 16회로 종영한다”며 연일 밤샘 촬영으로 주연 배우들과 작가의 체력이 고갈된 상태”를 이유로 설명했다. 이어 억지로 극을 늘리면 긴장감과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장의 신은 계약직의 전설, 미스김(김혜수)와 그녀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일과 사랑을 코믹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몸을 사리지 않는 김혜수의 코믹 연기가 인기의 원동력으로 작용, 지난달 30일 방송된 10회는 전국 기준 1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는 21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염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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