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10년새 38% 감소

최근 10년간 자동차와 운전면허 소지자가 꾸준히 늘어난데 비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은 도로교통안전백서에서 지난 95년 만323명이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지난해 6천376명으로 38.2%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24만8천8백여 건에서 21만4천백여 건으로 13.9% 감소했습니다.
이는 같은기간동안 자동차는 천539만6천7백여대로 81.8%, 운전면허소지자는 2천349만7천6백여명으로 43.2% 늘어난 가운데 나타난 결과여서 전체적으로 안전운전 기조가 정착돼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