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주변 불법거래 대거적발

시세차익을 노리고 인천경제자유구역 주변 도시개발구역 내 토지를 허가 없이 사고 판 건설업자와 토지소유자 그리고, 이들에게 뇌물을 받은 공무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인천경찰청 수사과는 국토의 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건설업자 2명과 부동산 브로커 4명 등 모두 6명을 구속하고, 14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관할구청장의 사전허가를 받아야하는 도시개발사업 구역의 토지 4만 7천여 평에 대해 천160억원을 주고 불법 매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