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건교위, 임대주택 수급불균형 '질타'
입력 2006-10-16 14:27  | 수정 2006-10-16 14:27
국회 건설교통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임대주택의 지역별 공급불균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국민임대주택 공급이 지역 실정을 감안하지 않은 채 물량위주로
공급돼 미분양 사태 등의 문제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성호 열린우리당 의원은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이 목표만 설정해 놓고 지역별 할당 등 구체적 계획이 없다며 시군별로 정확한 수요를 파악해 공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석준 한나라당 의원도 임대주택 건설이 주로 도심 변두리 등에 예정돼 있어 직장과 주거지가 멀리 떨어지는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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