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집중관찰] 사파이어테크놀로지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입력 2013-05-03 15:52  | 수정 2013-05-03 15:55
■ 방송 : M머니<여보세요>6:30~8:00
■ 진행 : 이정우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사파이어테크놀로지를 둘러싸고 최근 어떤 이슈가 있었나?

【 박준현 차장 】
사파이어테크놀로지를 둘러싸고 최근 세 가지 이슈가 있다.

첫 번째로 자회사인 에스티에이가 사모펀드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다는 뉴스가 있었다. 에스티에이는 모회사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로부터 사파이어 잉곳을 공급받아 발광다이오드(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및 반도체용 사파이어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데 투자를 받는데 있어서 벨류에이션이 지나치게 고평가 되어있는 게 아닌가하는 이견을 두고 난항을 벌이고 있다.

두 번째 이슈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가 생산능력을 기준으로 봤을 때 글로벌 1위의 사파이어 잉곳업체고 최근 스마트폰 전면 글라스의 사파이어 대체 가능성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마지막으로 LED 조명시장이 개화 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주가가 상승했고, LED 소재인 사파이어 잉곳을 생산하는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이슈가 있다.


【 앵커멘트 】
수급 상황은 어떠한가?

【 박준현 차장 】
1분기 실적 부진할거라는 전망 때문에 기관들이 9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고
외국인이 이틀 연속 순매도를 보여서 4.71% 하락한 종가 33,400원을 기록했다.

【 앵커멘트 】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하나?

【 박준현 차장 】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사파이어 잉곳부분에서 글로벌 1위 업체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프리미엄은 인정하고 있으나 작년 기준으로 대규모 적자가 났기 때문에 다음 분기에서 실적에서 증명해줘야 할 것으로 본다.

또 매출규모나 작년 기준 적자를 감안했을 때 시가총액이 2,700억대 인데 벨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는 평가가 있다.

목표가는 4만원, 반등 시 매도관점에서 접근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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