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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조현아, 봄여름가을겨울 토크쇼에 섭외된 이유는?
입력 2013-05-03 15:01 

집시기타리스트 박주원과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케이블 채널 Mnet '음악이야기 봄여름가을겨울의 숲'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숲은 25년간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 활동하며 펑크, 록, 재즈, 라틴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퓨전 재즈로 가요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킨 봄여름가을겨울이 MC를 맡은 음악 토크쇼다.
이 프로그램에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어반자카파의 조현아가 고정 패널로 출연하는 것.
제작진 관계자는 박주원씨는 기타리스트로서 초대손님(뮤지션)의 곡을 연주하고 조현아씨는 함께 노래를 부르는 것을 곁에서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며 특히 두 사람이 어떤 장르의 음악도 자신들의 색깔로 소화 가능하다는 점에서 패널로 섭외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김종진 전태관씨가 25년 활동 경력에 50대에 접어든 선배 뮤지션이라면 박주원씨는 30대 뮤지션을, 조현아씨는 20대 뮤지션을 대표해 세대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해 줄 수 있다고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숲 연출을 맡은 송상엽 PD는 단편적인 스토리텔링이 아닌 엠넷 특유의 음악적 해석과 영상이 함께 더해진다는 점이 타 토크쇼와의 차별화 포인트이다”며 현재 레전드이거나 향후 포스트레전드가 될 아티스트들과의 교감에서 나오는 진짜 음악 이야기가 ‘숲의 가장 큰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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