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 10년 수입, 어머니·남동생이 모두 날려
입력 2013-05-03 13:42  | 수정 2013-05-03 13:47

가수 장윤정이 10년간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로 인해 모두 날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장윤정이 10년간 어머니에게 돈을 맡겼는데 이를 모두 날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현재 장윤정의 부모가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윤정은 데뷔 후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에게 맡겼으나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 봤는데 잔고가 없었던 것. 어머니는 이 돈을 장윤정 남동생의 사업에 투자했다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장윤정은 최근 SBS ‘힐링캠프 작가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자는 하지만 ‘힐링캠프에서 이 이야기를 할 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장윤정의 부모는 이혼 소송 중으로,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 올 가을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인 장윤정은 상견례 자리에도 어머니, 남동생을 제외하고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만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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