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 10년 수입, 어머니·남동생이 한 방에 날려…
입력 2013-05-03 13:22 

가수 장윤정이 10년간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로 인해 모두 날린 것으로 드러났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 한 관계자는 3일 오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관계자는 장윤정이 10년간 어머니에게 돈을 맡겼는데 이를 모두 날린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현재 장윤정의 부모님이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데뷔 후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에게 맡겼으나 어느 날 우연히 통장을 찍어 봤는데 잔고가 없었던 것. 어머니는 이 돈을 장윤정 남동생의 사업에 투자했다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윤정은 최근 SBS ‘힐링캠프 작가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하지만 ‘힐링캠프에서 이 이야기를 할 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장윤정의 부모는 이혼 소송 중으로,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다. KBS 도경완 아나운서와의 상견례 자리에도 어머니, 남동생을 제외하고 아버지와 소속사 대표만이 참석했다. 장윤정은 올 가을 결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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