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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진드기, 공포확산…누리꾼 "치료제 없으면 어떡해"
입력 2013-05-03 12:43  | 수정 2013-05-03 12:45

일본 살인진드기가 국내에서도 발견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 사이에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가 국내 야산이나 들판에서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면 고열과 피로, 구토, 식욕부진,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할 경우엔 혈액중의 혈소판이 줄면서 장기 손상으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이 진드기에 물려도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징그러워요. 물리면 바로 죽는건가?” 끔찍하다. 빨리 치료제 개발해주세요” 치료제 없으면 어떡해...도대체 일본진드기는 왜 들어오게 된거야”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한편 질병관리 본부는 야외 활동시 최대한 긴 옷을 입어 신체 부위 노출을 최소화 하고, 외출 후에는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옷을 탈탈 털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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