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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샤킬 오닐의 격투기 도전장 수락
입력 2013-05-03 09:40  | 수정 2013-05-03 09:43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전 NBA 최고 센터 샤킬 오닐의 도전장을 받아들였다.
최홍만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NBA의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샤킬 오닐의 격투기 도전장을 흔쾌히 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농구선수 출신인 샤킬 오닐이 격투기 도전장을 내밀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샤킬 오닐은 키도 나와 비슷하고 힘도 좋다. 농구선수지만 꾸준히 격투기 훈련도 해온 격투기 애호가라고 들었다. 작년에도 경기를 할 뻔 했지만 경기 협의 과정에서 무산됐다. 기회만 된다면 당장이라도 하고 싶다”며 도전 수락 의사를 드러냈다.
이어 최홍만은 경기하자. 나는 너랑 시합을 하면 이기든 지든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경기가 될 것 같다. 좋은 경기 하고 싶다”는 영상편지를 방송을 통해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최홍만은 정말 경기를 하고 싶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선수다. 상상만으로도 흥분 된다”며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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