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손태영, 권상우 키스신 질투! "입술만 살짝 부딪혀도 될 텐데…"
입력 2013-05-03 09:22  | 수정 2013-05-03 09:25

배우 손태영이 남편인 권상우의 키스신에 대해 질투를 느꼈다고 고백했습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손태영은 최근 권상우가 출연한 드라마 '야왕'에서 고준희, 수애와 선보였던 애정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손태영은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수위를 잘 지키겠지'라고 생각하며 드라마를 보다가도 '어? 심한데'하고 놀랄 때가 있다"며 "입술만 살짝 부딪혀도 되는 것이고 다른 유부남 배우들은 고개만 돌리고 잘하던데 권상우는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기분이 나쁘긴했을 듯” 손태영씨 복수해버려요” 그래도 보기 좋은 부부네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손태영은 언니 손혜임에 이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나가게 되며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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