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美)의 향연' 오송 뷰티박람회, 24일간 일정으로 팡파르
입력 2013-05-03 09:19  | 수정 2013-05-03 09:21
'미(美)의 향연'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3일 오전 8시 개장식을 시작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시작했습니다.

충북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이날 오후 정홍원 국무총리,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살바토레 포데라 세계 이·미용협회장,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립니다.

미의 여정과 오송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의 변화를 만나는 시간을 카운트다운하는 시계탑은 24일간 박람회의 불을 환하게 밝힙니다.

박람회를 대표하는 전시·체험관에는 이날 오전부터 관람객이 몰렸다.


관람객은 '월드뷰티관'에서 클레오파트라, 황진이 등 역사 속 미인들의 화장법을 재현하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으며 힐링체험관에서는 컬러 테라피(치료), 사운드 테라피 등을 통해 도시생활에서 찌든 스트레스를 날리는 색다른 체험을 하게 됩니다.

메이크업·헤어 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는 '뷰티 체험관', 한국의 미를 보여주는 '한류 문화관', 첨단 과학기술과 화장품·뷰티 산업이 융합된 '생명 뷰티관'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뷰티산업관'에는 국내외 300여개 화장품·뷰티업체가 부스를 차려 놓고 관람객을 상대로 자사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뷰티마켓'에서는 화장품을 20∼60% 싸게 판매합니다.

오는 6일에는 '동안(童顔)·이색 미 선발대회'가 열리고 주말마다 부활, 시나위, 장기하와 얼굴들, 노브레인 등 유명 그룹들의 공연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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