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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이별 고백 "여자친구 괴소문과 욕설에 그만…"
입력 2013-05-03 09:18  | 수정 2013-05-03 09:21

이종격투기선수 최홍만이 결별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최홍만은 "외모 때문에 연애가 쉽지 않다. 항상 주변에서 이런저런 얘기를 많이 한다"고 고충을 털어놨습니다.

최홍만은 "내 여자친구란 이유만으로 괴소문에 시달리며 욕을 많이 먹었다. 그간 교제한 여자친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최홍만 만나면 다른 사람 못 만날 거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듣기에 따라 좋은 수도 있지만 나쁠 수도 있는 말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이유로 항상 여자친구와 헤어지게 됐다. 처음에는 상대방도 나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해주려고 만남을 시작했지만 결국 견디다 못 해 포기하더라. 그런 경우를 반복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최홍만은 "지금은 여자친구가 없다"며 "얼마 전 헤어졌다. 앞서 말한 이유와 비슷한 이유로 헤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키는 170cm에 얌전한 성격의 여성을 이상형으로 꼽았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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