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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K GK 투리나, 심장마비로 사망
입력 2013-05-03 08:55  | 수정 2013-05-03 09:44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크로아티아 출신 골키퍼 이반 투리나(AIK)가 심장마비로 숨진 채 발견됐다.
AIK는 2일(현지시간) 투리나가 자신의 집에서 자는 도중 급사했으며 외부의 공격 흔적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AIK는 투리나는 어젯밤(1일)과 오늘 아침(2일) 사이 사망했다. 그의 죽음에 AIK의 선수단 및 프런트는 큰 충격에 빠졌다”며 투리나의 가족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투리나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투리나는 선천적으로 심장 이상을 가지고 있던 걸로 알려졌다.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에서 뛰었던 투리나는 2012년 여름 AIK로 이적했다. AIK에서 89경기에 출전했으며,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골문을 지켰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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