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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 에이스’ 오스왈트, 콜로라도와 마이너 계약
입력 2013-05-03 08:37  | 수정 2013-05-03 15:16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왕년의 에이스 로이 오스왈트가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했다.
콜로라도는 3일(한국시간) 오스왈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미국 대표로 출전한 오스왈트는 다음해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 지난해까지 163승 96패 평균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2004, 2005년 20승을 달성했고, 올스타에도 세 차례(2005, 2006, 2007) 선정됐다.
그러나 지난해 텍사스에서 17경기에 나와 4승 3패 평균자책점 5.80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텍사스와 결별한 이후 미시시피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몸을 만들어 왔다. 오스왈트는 일단 콜로라도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몸을 만든 뒤 선발 진입을 노릴 계획이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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