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노인만 노린 '노인 소매치기 일당' 검거
입력 2013-05-03 03:41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은행에서 나온 노인을 뒤쫓아가 현금을 훔친 혐의로 67살 공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오후 3시쯤 서울 제기동에 있는 한 은행에서 돈을 찾은 64살 김 모 씨를 뒤쫓아가 5만 원권 1천 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전통 시장 근처를 돌며 범죄에 취약한 노인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광렬 / widepark@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