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유소 석유제품 30% 타사 제품"
입력 2006-10-16 12:02  | 수정 2006-10-16 12:02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제품의 30%는 주유소 표시와 다른 회사의 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열린우리당 김현미 의원이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정무위의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소비자들이 '기름 바꿔치기'에 당하고 있는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업체별로는 현대오일뱅크가 전체 내수판매량 가운데 40.1%를 재판매한 것으로 나타나 이른바 '교환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S-오일은 유일하게 바꿔팔기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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