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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막말 "낸시랭, 면도칼 좀 씹고 다녔나 천박해"
입력 2013-05-02 20:17  | 수정 2013-05-02 20:23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 팝아티스트 낸시랭의 막말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변 대표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낸시랭 천박한 말 쓰는거 보니 학창시절 면도칼 좀 씹고 다닌 티가 확 나네요”라며 저는 조용히 공부만 한 사람이니 무서운 사람 더 안 건드리겠습니다. Bbc 사기극만 잡아내고 서로 모른 척 합시다”라며 비난 수위를 높였습니다.

이에 낸시랭은 트위터에 야! 천하의 천박하고 비열한 인간은 바로 너야!! 너 입에선 똥물이 튀어. 제발 자신이 뜨기 위해 여자들 짓밟는 짓은 멈추기 바란다”며 더이상 날 건드리지 마! 그리고 할말 있음 내게 직접 트윗해. 허공에 대고 말하는 비겁한 말투는 버려”라면서 다소 격양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일 낸시랭은 변희재 씨 당신이 이겼습니다. 전 당신에게 이길 생각자체가 아예 없었지만 그래도 당신이 이겼습니다”라며 최고의 지식인. 최고의 엘리트. 최고의 저격수. 최고의 사냥개. 최고의 애국보수논객이십니다. 축하드려요. You Win”라는 글을 남기며 혀를 내둘렀습니다.


두 사람의 설전을 지켜본 누리꾼들은 변희재는 도대체 왜 저러는 건지” 낸시랭은 대꾸를 하지 마세요 그냥” 정말 이제 그만좀 하세요”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변희재는 최근 낸시랭의 친부 박상록씨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폭로를 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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