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표절논란’ 로이킴, 지상파 음방 예정대로 출격
입력 2013-05-02 18:07 

표절 시비에 휩싸인 가수 로이킴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무대에 오른다.
지난 22일 발표한 로이킴의 디지털 싱글 ‘봄봄봄 이 발표 직후 음원 차트 올킬에 이어 현재까지도 차트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3일 KBS2 ‘뮤직뱅크, 4일 MBC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로이킴은 데뷔 후 첫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무대를 통해 ‘봄봄봄의 복고감성과 컨트리 장르의 매력, 로이킴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기타 연주를 선보일 예정.
특히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봄봄봄이 고 김광석이 만든 컨트리풍 노래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전반적인 분위기가 비슷하고 후렴부 하이라이트는 아하가 부른 80년대 히트곡 ‘테이크 온 미(Take on me)와 상당 부분 유사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터라 그의 무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TV에서 '봄봄봄' 라이브를 들을 수 있나요~", "힘내세요!" "기대됩니다, 로이킴 음악방송 출연, 본방 사수!" 등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5월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이슨 므라즈 내한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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