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농협' 3개 특수법인으로 분리
입력 2006-10-16 11:12  | 수정 2006-10-16 11:11
농협중앙회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3개의 특수법인으로 분리됩니다.
농림부는 오는 20일 제8차 농협신경분리위원회를 열어 농협중앙회의 신경 분리 추진 방향을 이같이 정하고, 연말까지 정부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농림부는 중앙회 분리에 소요되는 자금과 관련해 필요할 경우 정부 지원과 법인세 감면조치 등을 관계 부처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7월 3개 법인으로 조직을 분리하기 위해서는 약 7조8천억원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고 이를 자체조달하려면 15년이 소요된다는 내용의 자체 신.경분리 추진계획안을 농림부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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