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우경화 우려하는 주변국, 개헌에 변수 안 돼"
입력 2013-05-02 02:35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의 우경화를 우려하는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반응이 개헌 추진에 변수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개헌과 관련해 "한국과 중국에 하나하나 설명할 과제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은 개헌 요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헌법 96조를 개정한 뒤 평화헌법의 근간 조항인 헌법 9조를 손대는 '2단계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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