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MBN 시청률 10개월 연속 종편 1위
입력 2013-05-01 19:09  | 수정 2013-05-01 19:16

MBN이 종편 4사의 시청률 경쟁에서 10개월째 시청률 1위를 독주하고 있습니다.

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N 4월 평균 시청률은 1.165%(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06~25시 기준)로 종편 4사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TV조선이 1.031%로 뒤를 이었고 채널A(0.996%), JTBC(0.855%)순입니다.

MBN은 지난해 7월부터 10개월째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선전은 재미와 정보, 유익함을 갖춘 예능 및 교양 프로그램 덕분으로 분석됩니다.


4월은 담백한 재미와 훈훈한 감동이 돋보인 `착한 교양'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야생 체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깨닫는 `나는 자연인이다'는 지난 4월17일 방송에서 시청률 3.05%로 종전 최고 시청률 2.768%를 경신했습니다.
자연으로 회귀하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의 로망을 담은 100% 리얼 휴먼 스토리로 세간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리얼 야생 체험 다큐 ‘나는 자연인이다는 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자연인들과 개그맨 이승윤, 윤택의 좌충우돌 야생 적응기와 더불어 자연인과 동고동락하며 느낀 희로애락을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이들 자연인들이 남기는 힐링 메시지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리얼 야생 체험 다큐 ‘나는 자연인이다 방송 화면]

더불어 꾸준히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는 교양 프로그램들의 고른 인기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입니다. 감칠 맛 넘치는 미식로드 ‘로드다큐 맛있는 여행, 사람 사는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휴먼다큐 사노라면과 ‘리얼다큐 숨, 세계 최대 대륙인 아시아 곳곳의 특급비밀을 찾으러 떠나는 ‘아시아 특급비밀, 사회의 크고 작은 사건들의 사각지대에 카메라를 비추어 뉴스의 이면을 추적하는 ‘현장르포 특종세상 등 MBN의 교양 프로그램은 다양한 스토리와 집중도 있는 구성으로 시청자가 가장 공감하고 친근감 있는 ‘착한 교양을 선보이며 매회 3%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MBN의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MBN은 시청자들에게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인포메이션+엔터테인먼트)프로그램으로 꾸준히 고정 시청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 달 17일 첫 전파를 탄 신개념 인생 고민 해결쇼 ‘신세계는 첫 회부터 3%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 3.414%까지 치솟으며 이날 종편과 케이블 TV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는 등 선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MBN의 간판 프로그램이 된 ‘아주 궁금한 이야기,아궁이, ‘엄지의 제왕, ‘황금알 등도 케이블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달 중 안방 시청자를 찾아가는 새 프로그램은 MBN 시청률 상승에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MBN은 격동의 현대사를 재구성한 다큐 드라마 `대한민국 정치비사'를 출격할 예정입니다. 방송은 지난 50년간 우리 역사의 한 가운데 있었던 정치인이나 명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사건을 재구성해보고, 역사의 이면을 보여줄 예정으로, 정치 속 숨은 이야기로 그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현대사 실록에 도전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극적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은 이처럼 뉴스와 예능, 교양 등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의 활약 덕에 10개월 연속 부동의 종편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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