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채 '5백조 원' 공공기관장, 판공비로 63억 원 지출
입력 2013-05-01 08:39 
부채가 5백조 원에 이르는 공공기관의 기관장들이 지난해 판공비만 63억 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공기관 통합경영정보공개시스템 집계 결과, 295개의 공공기관 부채는 493조 원, 업무추진비 집행금액은 63조 4천3백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의 부채는 지난해보다 34조 4천억 원 늘었으며, 업무추진비도 지난해보다 1%가량 증가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의 지난해 업무추진비가 9천6백만 원 정도로 가장 많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과 건설근로자공제회장이 각각 7천4백만 원과 7천2백만 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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