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무사, 차기 전투기 사업 기밀유출 의혹 A사 압수수색
입력 2013-04-30 21:48  | 수정 2013-04-30 21:48
국군기무사령부가 차기 전투기(FX) 사업과 관련, 군사기밀 관련법 위반 혐의로 A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30일 "기무사가 지난 25일과 29일 A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며 "압수수색 결과 A사의 사무실에선 FX 사업과 대형 공격헬기 사업 관련 군사기밀이 나온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현재 기무사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는 A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역중개업자로 등록된 A사는 지난 1, 2차 FX 사업 때 보잉의 에이전트 역할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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