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서울, '구릉지-역세권 결합개발' 도입
입력 2006-10-16 09:07  | 수정 2006-10-16 09:07
구릉지와 역세권을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벌이는 '결합 개발' 제도가 서울에 도입됩니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도시 재정비 촉진 특별법'에 의해 지정된 재정비 촉진지구에 대해 시범적으로 '구릉지-역세권 결합 개발'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결합 개발은 구릉지가 많은 강북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해 강북의 도시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시가 마련한 방안입니다.
결합 개발은 구릉지 한 곳과 역세권 한 곳을 하나의 사업 단위로 묶어 개발하면서 구릉지는 용적률, 층고 등 밀도를 낮게 유지하는 대신 역세권에는 용적률, 층고 등에서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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