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구직자 60% " 합격뒤 포기"

건설사 구직자 10명 가운데 6명은 채용전형에 최종 합격하고도 스스로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가 최근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건설업 관련 구직자 천14명을 대상으로 구직성향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60.9%가 채용전형에 합격한 후 자발적으로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사를 포기한 이유로는 '연봉 등 근로조건이 맘에 들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55.
8%로 가장 많았고 '더 좋은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입사를 포기했다는 사람도 20.7%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