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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감독 “김수현, 류환 역 캐스팅은 운명적”
입력 2013-04-30 18:16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장철수 감독이 배우 김수현의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장 감독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제작 MCMC) 쇼케이스에서 원작을 향한 기대가 높았다”며 우리에게 사용할 수 있는 무기는 캐스팅이라 생각해서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류환 역을 향한 기대가 하늘을 찌를 것 같았다. 이런 기대에 주늑들지 않고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대단하면서, 잠재력 있고, 또 야심도 있는 배우를 찾도록 노력했다”며 찾다보니 대한민국에 한 명밖에 없더라. 운명적으로 수현과 류환이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북한 최정예 스파이 류환(김수현), 해랑(박기웅), 해진(이현우)이 남한에 남파돼 펼치는 작전을 그린 영화. 동네 바보, 로커, 일반 고등학생으로 위장한 ‘꽃미남 남파간첩의 이야기가 흥미를 이끄는 작품이다. 포털 사이트 다음에 연재했던 웹툰작가 HUN의 동명만화가 원작이다. 6월5일 개봉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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