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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우먼쇼’ 김성령 “첫 회 녹화 마치고 울컥”
입력 2013-04-30 13:31 

배우 김성령이 첫 버라이어티 MC로 나선 소감을 밝혔다.
김성령은 30일 오전 상암동 CJ E&M 센터 미디어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여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토리온 우먼쇼 기자간담회에서 첫 화 녹화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실 예능감도 없고 예능에 자신도 없었다”며 그러나 출연을 결정할 때는 제가 MC라는 느낌이 아니라 100인의 여인들과 같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간다는 것에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 예능이지만 드라마 같은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도전해볼 수 있었다. 가르칠 자신은 없었지만 같이 공감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2회까지 녹화를 마친 그는 1~2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르겠다”며 첫 회임에도 울컥울컥 했다. 감동이 밀려오더라. 처음 만난 그들과 왠지 친구가 된 것 같았다.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고, 감동이 밀려와서 울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기대이상 행복하고 즐거웠다. 녹화 때 느낌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 아무래도 처음이니까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우리 스태프들과 두 MC가 도와줬기 때문에 분명히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많은 시청자들이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스토리온 우먼쇼는 여성 방청객이 참여하는 스토리온의 여성버라이어티쇼. 트렌드 선택쇼 ‘100인의 선택(MC 한지혜), 임신-육아 버라이어티 ‘미라클 스토리, 탄생(MC 윤손하)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모두 MC가 화두를 던지고 방청객이 적극적으로 토크에 참여하는 포맷이다.
‘스토리온 우먼쇼에서는 뷰티, 패션, 건강, 가정문제, 자아실현, 사회적 이슈 등 여성들이 공감할만한 주제를 다룰 예정.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성령이 MC로 나섰고, 컬투 김태균, 배우 김성은도 가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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