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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공연 중 부상‥대성 깜짝 지원사격
입력 2013-04-29 09:01 

지드래곤의 솔로 공연 중 발목 부상에 빅뱅의 멤버 대성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드래곤은 27일 오사카 첫날 공연 도중 발목을 접질려, 전치 2주의 부상을 당했다. 지드래곤은 제대로 걸을 수 없는 대신 스틱이나 세그웨이를 사용하면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 소식을 접한 대성은 28일 오사카 둘째 날 공연에 깜짝 등장,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대성은 앙코르 스페셜 게스트인 태양과 함께 '배드 보이(BAD BOY)',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를 가창했다.
지드래곤은 공연이 끝난 후 공식 라인 계정에 "오늘 무사히! 다행히! 오사카 두 번째 쇼가 끝났네요. 오늘 와주신 분들 너무 고맙고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비록 많은 움직임과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진 못했지만 그래서 더 열심히 노래했는데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내일 남은 마지막 오사카 콘!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29일까지 사흘간 오사카에서 총 1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예정이며, 6월 1일, 2일 나고야 돔 (JAPAN TOUR FINAL)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대성 역시 최근 일본 첫 솔로 투어인 '디 라이트 디스커버 투어(D-LITE D'scover Tour)의 무도관, 고베 월드 기념 홀 공연을 마쳤으며, 5월 1일 이치카와시 문화 회관을 시작으로 일본 17개 도시 21회 공연을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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