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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윤근영 프로데뷔 첫 안타 '짜릿한 손맛'
입력 2013-04-28 19:15  | 수정 2013-04-28 19:18
‘한화의 젊은 피 좌완 투수 윤근영이 중전안타를 쳐냈습니다.

2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윤근영은 연장 12회 중전안타를 신고했습니다.

한화는 SK와 연장 12회초까지 5-5로 맞선 가운데 마운드에 있던 윤근영이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12회말에도 투구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많은 야구팬들은 삼진을 예상했지만 윤근영은 깔끔한 중전안타를 쳐냈습니다.

야구팬들은 물론 윤근영 역시 프로 데뷔 첫 안타에 웃음지었습니다.

이후 윤근영은 2루까지 밟았지만 조정원이 범타로 물러나며 홈을 밟진 못했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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