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강기정-이용섭 단일화 토론' 무산
입력 2013-04-26 11:00 
민주통합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강기정·이용섭 후보의 단일화 토론이 무산됐습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단일화 토론이 민주적 선거 원리와 맞지 않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당 선관위는 대의원들을 후보 단일화 토론에 참여시키는 것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비밀투표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두 후보는 모레(28일) 단일화 토론을 연 뒤 대의원 표결로 단일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지만, 선관위가 토론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단일화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