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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싸이-박지성, 6월 공식석상 만남 성사될까?
입력 2013-04-26 09:55 

6월 말 열리는 박지성의 자선축구대회 '제3회 아시안드림컵'에 가수 싸이의 참석여부가 관심을 끈다.
26일 한 매체는 싸이가 오는 6월 말 개최되는 '아시안드림컵'의 참석을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싸이 측은 제안이 있던 것은 사실이나 아직 시간이 남았고 이제 미국에 간 만큼 현재 스케줄을 봐야 하는 부분이 있어 확답을 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아시안드림컵'은 박지성이 설립한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행사로 아시아 축구 유망주를 후원하는 자선 축구 대회다. 올해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YJ를 비롯해 SBS '런닝맨' 출연진들이 이 행사에 참여한 바 있다.
싸이와 박지성의 친분은 지난 해 여름 싸이가 ‘썸머스탠드 더 흠뻑쇼 당시 공개됐다. 싸이의 공연에 박지성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것. 이에 대해 당시 싸이는 잘 챙기고 있는 동생”이라며 굉장히 친하지만 구단주들이 싫어할까봐‥(친하다는 걸 숨겼다)”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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