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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직 김주하 보도국 인터넷부 발령 ‘논란’
입력 2013-04-26 09:31  | 수정 2013-04-26 10:31

1년 반 만에 복직하는 MBC 김주하 기자가 인터넷 뉴스부로 돌아온다.
26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육아휴직을 마치고 1년 반 만에 복직하는 김주하 기자는 뉴미디어 뉴스국 인터넷 뉴스부로 발령을 받았다.
MBC 간판 앵커로 활동해 온 김주하 기자는 뉴스 프로그램 앵커 복직이 유력시됐으나 예상을 깨고 보도국 내 타 부서로 발령 남에 따라 당장 방송 복귀는 어려워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김주하 기자가 육아휴직 중에도 MBC 파업에 동참, 광화문광장에서 1인 피켓시위를 벌인 것 등을 감안한 보복성 인사가 아니냐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한편 김주하 기자는 출산준비를 위해 지난 2011년 11월 MBC ‘뉴스24에서 하차했다. 출산휴가 만료 후 휴직계를 낸 김 앵커는 1년 6개월 만에 돌아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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