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관방장관 "역사인식 쟁점화 원치 않아"
입력 2013-04-26 06:42 
아베 일본 총리의 망언 등으로 외교 갈등이 불거지자 대변인격인 관방장관이 단편적 발언이 아닌 전체적인 톤을 보고 역사 인식을 평가해 달라며 진화를 시도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정례 회견에서 역사 인식 문제를 외교문제 등으로 쟁점화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아시아에 큰 손해와 고통을 줬으며 모든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한다는 입장은 이전 내각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5월로 예정된 한·중·일 정상회담이 연기됐다는 보고는 받지 못했다며, 의장국인 한국이 조정하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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