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안철수 사촌 여동생 '우도 화가' 서울서 개인전
입력 2013-04-23 22:43  | 수정 2013-04-23 22:45
우도 화가'로 알려진 서양화가 안정희(43) 씨가 서울에서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제주 우도에 거주하며 작업해 이런 별명으로 불리는 안씨는 23일부터 인사동 갤러리 서호에서 세 번째 개인전 '사랑하는 나의 마징가'를 열고 2010년 이후 그린 신작과 이전 작품 등 40여 점을 선보입니다.

안씨는 4·24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사촌 여동생입니다.

부산에서 미대를 졸업한 그는 지난 2001년 제주 우도로 여행을 떠났다가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우도에 정착했습니다.

이후 우도에서 땅콩농사를 짓는 남편이 열어준 자신만의 갤러리에서 줄곧 제주와 우도의 낭만을 담아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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