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기도 양주 축산농가 정화조에서 2명 숨져
입력 2013-04-22 22:07 
오늘(22일) 오후 1시 30분쯤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 축산농가 정화조에서 38살 김 모 씨와 스리랑카인 인부 S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김 씨의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오늘(22일) 오전 10시쯤 정화조 청소를 위해 2.5m가량의 폐쇄된 맨홀 정화조 내부로 들어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정화조 청소를 하던 중 수중 모터에 흐르는 전류에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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