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디 앨런 ‘로마 위드 러브’, 여성 관객 지지 높다
입력 2013-04-22 20:37 

우디 앨런 감독의 ‘로마 위드 러브가 여성 관객들의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임에도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전부터 ‘퍼스트클래스 상영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받은 영화는 지난 18일 개봉과 동시에 첫 주말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 관객으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영화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와 예매 사이트 예스24의 예매 성비를 분석한 결과, 여성 관객의 비율이 각각 65%와 63.1%로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
영화사 측은 22일 일반적으로 여성의 예매 비중이 높기는 하나 이처럼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며 포털 검색어에도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로마 위드 러브는 앨런 감독이 평생을 꿈꿔온 환상적인 유럽 프로젝트다. 좁은 골목, 고대 건축물 사이마다 꿈같은 일탈과 맞닥뜨리게 되는 도시 로마를 배경으로 ‘추억과 ‘명성, ‘스캔들, ‘꿈이라는 키워드를 담고 있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맛깔스럽게 엮은 영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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