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 개관 한 달 만에 23명 이용
입력 2013-04-22 18:45  | 수정 2013-04-22 18:48
서울지방경찰청은 범죄피해자 긴급보호센터가 지난달 문을 연 후 한 달간 23명이 이용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19일 서울 서대문구에 문을 연 긴급보호센터는 여성·가정·학교폭력 등의 피해자가 쉴 수 있는 임시 쉼터로 3층 건물에 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센터에는 여경 5명이 24시간 대기하면서 2차 피해나 보복 범죄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간 센터 이용 현황을 보면 가정 폭력 피해자가 13건, 22명으로 절대다수였고, 청소년 가출이 1건, 1명이었습니다.

입소 경위로는 112 신고를 통한 경우가 8건(17명), 117 신고(학교폭력신고 전화)·원스톱지원센터·경찰서가 각 2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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