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윤정 “도경완과 첫 만남에 결혼하겠다 직감”
입력 2013-04-22 17:37 

가수 장윤정(33)이 KBS 도경완 아나운서(31)와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직접 밝혔다.
장윤정은 22일 오후 5시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SBS ‘도전1000곡 녹화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윤정은 도경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원래 팬이었다고 이야기 해주더라. 마음을 훅 열고 잘 지냈다”며 내가 생각할 때는 내가 싫어하는 부분이 1%도 없다. 설령 잘못된 선택이라도 끌고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도경완에게는) 어떤 단점도 찾을 수 없었다. 느낌이 다르더라. 결혼하겠구나 싶었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랬다”고 말했다.
짧은 연애기간에 대해 사실 나도 짧은 연애 후 결혼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 아니었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결혼 얘기를 많이 했다. 결혼 한 사람들만 이런 느낌을 알 것 같다”고 설명했다.

22일 오전 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은 두 사람이 올 가을 화촉을 밝힌다고 공식 발표했다.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해 12월 KBS ‘아침마당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이후로 연락하고 지내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과 출신인 도경완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5기 공채 입사해 현재 KBS 1TV ‘아침마당-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생생정보통, ‘영화가 좋다, ‘연예가 중계 MC로 활동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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