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민행복기금 가접수 첫날 1만여명 몰려…흥행 성공?
입력 2013-04-22 16:40  | 수정 2013-04-22 16:41
빚더미에 앉은 서민의 자활을 돕는 국민행복기금 가접수가 오늘(22일) 시작돼 첫날에만 1만여명이 몰리는 등 호응이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은 이날부터 30일까지 채무구조조정신청 가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본 접수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가접수 기간에는 신청 접수 업무만 받고 나중에 추후 심사 및 채무조정 승인 여부를 결정합니다. 가접수하는 즉시 채권 추심이 중단되므로 사채업자에 시달리는 서민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설치된 한국자산관리공사 접수창구나 전국 도청·광역시의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에서 행복기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국민은행과 농협은행, 신용회복위원회 지점을 방문해도 됩니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서민금융다모아콜센터(☎1397)에서 행복기금 상담을 받으며 국민행복기금 홈페이지(www.happyfund.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할 수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