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스코에너지 '라면'상무, 보직 해임 처리
입력 2013-04-22 16:35  | 수정 2013-04-22 16:48


기내식에 불만을 표하며 대한항공 승무원을 괴롭히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포스코에너지의 A 상무가 결국 보직해임 됐습니다.

포스코 측은 오늘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고 논란을 일으킨 A 상무의 보직해임을 결정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인천을 출발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항공기에 탑승했던 한 포스코에너지 A 상무는 서비스를 이유로, 승무원의 얼굴을 잡지로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포스코에너지와 해당임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계속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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