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봄봄봄’ 음원 올킬…‘봄캐롤 등극하나’

엠넷 ‘슈퍼스타 K4 우승자 로이킴이 국내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22일 정오 발표된 새 디지털 싱글 ‘봄봄봄은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 싸이 ‘젠틀맨과 조용필 ‘바운스에 도전장을 냈다.
‘봄봄봄은 로이킴의 데뷔 음원으로 그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유쾌한 휘파람 소리와 컨트리적인 구성 기반 위에 상큼한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지는 곡이다. 가요계 비주류인 컨트리 장르를 대중적으로 소화해 자신만의 색을 창조했다는 평이다.
특히 중독성 있는 멜로디 라인과 후렴구에 끝없이 반복되는 ‘봄봄봄이 흥행 요소를 키웠다. ‘함께 해주오, ‘알고 있었소, ‘이제 알았소 등 6,70년대의 복고적 가사를 통해 순수한 감성을 전달하며 전 세대 음악 팬들과 교감하고 있다.
한편 로이킴은 ‘슈퍼스타K4를 통해 ‘먼지가 되어 ‘힐링이 필요해 ‘스쳐간다 등을 히트시키며 음원강자로 떠올랐다. 오는 5월 17일 제이슨 므라즈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