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성한 경찰청장 "국정원 사건 필요 땐 진상조사"
입력 2013-04-22 13:46 
이성한 경찰청장은 국정원 직원 대선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경찰 윗선이 수사팀에 축소나 은폐를 지시했다는 내부 폭로에 대해 필요하면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권은희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발언의 배경과 상관없이 권 과장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잘못되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면 감찰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정원 사건 수사 초반 실무 책임자이던 권은희 과장은 경찰 고위층이 지속적으로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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