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나문방구’ 최강희, 알고 보니 팽이신동?
입력 2013-04-22 13:40 

배우 최강희가 팽이 돌리기 실력을 자랑했다.
최강희는 22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미나문방구 제작보고회에서 팽이를 돌리는 신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잘 안 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울에 있던 매니저를 로케이션이 진행되던 경주까지 불러들여 맹연습에 나섰다”며 숙소에서 딱 하루 연습했는데 내가 팽이신동이더라. 돌리기, 감아서 올리기 등 고급기술까지 연마했다”며 자랑했다.
이에 봉태규는 (강희)누나가 하루 만에 기술을 다 연마했다”며 적극적으로 증언에 나서, 극중 공개될 최강희의 팽이실력에 기대감이 모아졌다.

최강희는 함께 촬영을 진행하던 아이들이 처음에는 팽이가 뭔지 잘 모르더라. 그래서 다루는 법을 알려줬더니 푹 빠졌다”며 그전엔 엄마 휴대폰으로 게임만 하던 아이들도 시대를 초월해 좋아하게 되는 놀이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미나문방구는 전직 공무원 강미나(최강희)가 아버지의 문방구를 억지로 떠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팔려는 미나와 사수하려는 단골손님인 아이들, 초등학교 선생님 최강호(봉태규)가 만들어내는 예측 불가한 웃음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5월 16일 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소담 인턴기자/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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