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양학선·이용대 등 연금 제때 못 받아
입력 2013-04-22 12:25 
체조 국가대표인 양학선 등 국제대회에 입상한 선수들이 제때 연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해 입상한 선수 5백 80여 명이 연금 1억 8천여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기계체조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가 연금 360만 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2010년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배드민턴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을 받은 이용대 선수 등 2명이 장려금 300만 원을 타지 못했습니다.
감사원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특별한 이유 없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10달 이상 연금을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