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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남미 입성 "공항부터 VIP 대우"
입력 2013-04-22 11:25 

슈퍼주니어가 VIP 대우를 받으며 남아메리카 대륙에 입성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슈퍼쇼5 남미투어 첫 무대인 브라질 공연을 위해 상파울루 과룰류스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아침 일찍부터 슈퍼주니어를 보기 위해 5백여 명의 남미 팬들이 운집했다.
공항 측은 평소의 10배가 넘는 경호 인원을 배치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또 팬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자 안전상의 이유로 슈퍼주니어를 VIP 통로로 이동하도록 배려했다.
멤버들은 팬 서비스 차원에서 공항을 빠져나가기 전 차량을 타고 출입구 앞으로 이동,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같은 날 오후 5시, 상파울루 르네상스 호텔에서 KOTRA가 주최한 대규모 CSR 행사에 참석했으며 직접 제작한 티셔츠 2,000장을 상파울루 주정부 및 적십자사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1일 오후 8시(현지시간), 상파울루 크레디카드 홀(Creditcard Hall)에서 월드 투어 ‘슈퍼쇼5의 첫 남미 공연을 펼친다. 23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5일 칠레 산티아고, 27일 페루 리마에서 남미투어를 이어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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