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라이브온더로드` 첫 예선‥신예vs중견vs전설 정면승부
입력 2013-04-22 10:52 

록 밴드 오디션 '라이브온더로드(Live On the Road)'의 첫 번째 예선 무대에 신예와 중견, 거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27일 오후 6시 홍대 클럽 FF에서 열리는 '라이브온더로드'의 첫 예선에는 100여 팀을 제치고 올라온 디아블로, 해리빅버튼, 24아워즈가 경합을 펼친다.
디아블로는 국내 헤비메탈의 전설로 일컬어지는 데뷔 19년차 밴드다. 쥬다스 프리스트, 판테라 등 세계적인 밴드들과 함께 공연하는 등 한국 메탈 음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맞서는 해리빅버튼은 KBS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2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포스트 하드락 밴드로, 중저음의 포효하는 듯한 보컬과 그루브한 연주가 인상적인 밴드다.

쟁쟁한 두 팀과 맞붙을 24아워즈는 평균 연령 22세의 신예로 브리티쉬 사운드를 기반으로 개러지 락을 추구하는 밴드다.
세 팀은 이날 결승 진출 티켓을 놓고 라이브 공연을 연다. 현장 관객 투표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7:3으로 더해 결승 진출자가 결정된다.
한편 '라이브온더로드'는 오는 27일 첫 예선 무대를 시작으로 6월까지 총 3회의 예선을 마치고, 각 예선의 승자 3팀과 와일드 카드 1팀을 대상으로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결승전을 7월 20일 진행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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